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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오렌지, 강아지가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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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가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왔는데요.

집으로 오는 길에 과일도 잔뜩

챙겨주셔서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보다 양손을 더욱 무겁게 해서

돌아왔어요 ㅋㅋ

챙겨주신 과일을 보니까

배, 사과, 한라봉, 천혜향 등

평소에 잘 사 먹지 않았던 과일 종류들도

잔뜩 있었는데요.

(4시간 정도였지만) 리토만 집에 두고

다녀온 것이 미안했는데

오렌지를 째애애애애애끔 챙겨주면서

삐진 것도 풀어주고 그랬습니다 ㅋㅋ

오늘은 강아지 오렌지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맞는지,

강아지 과일 줄 때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오렌지를 직접 먹어보면,

껍질만 제거하고 나면

먹을 것도 많이 있고

음식물 쓰레기는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더욱 좋아하는데요.

맛이 좋더라도 망고같이 손질하면서

손에 잔뜩 묻고 씨앗이 먹을 것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과일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ㅋㅋ

새콤달콤한 맛 덕분에 아이도 참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요.

각종 비타민과 함께 인, 마그네슘,

칼슘, 칼륨, 구리, 펙틴, 식이섬유 등

좋은 성분들도 함유되어 있어서

오래 잠을 자더라도 피곤한 분들이나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도

챙겨서 먹기에 참 좋은 과일입니다.

 
 

강아지오렌지 급여 시에는

이러한 효과들을 기대하고 주기보다는

간식 정도로 챙겨주시는 것이 맞겠고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강아지가먹어도되는과일 종류는 맞지만,

반드시 꼭 챙겨줘야 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강아지과일 급여할 때는 반드시 줘야 하는

과일은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겠고요.

반려견이 먹고 있는 대부분의 사료 안에

강아지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을 골고루 챙겨주는 일은

없으셔도 되겠습니다 :)

 
 

다만, 사람 가족끼리만 과일을 먹다 보면

빠아아아아안히 쳐다보면서 꼬리 콥터를

돌리고 있는 댕댕이의 눈빛을

외면할 수 없어서 주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아지 오렌지 줄 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어요!

 
 
 
 

우선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종류는

맞지만 껍질 및 씨앗은 제거하고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껍질에는 이물질이

묻어있기에 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사람보다 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는

소형견의 경우에는 강아지 과일 주면서

사람과 동일한 양의 이물질을

섭취하게 되더라도 이물질에

의한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이물질이 걱정되어서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 후에 댕댕이에게 준다고 하더라도,

먹었을 때 소화를 시키기에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껍질에서도 오렌지 특유의 향기가 나다 보니

치아로 씹어가면서 스트레스도 풀 겸,

'먹는다고 큰일 나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에

장난감으로 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렇게 삼키는 경우에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는 데다가

복통으로 고생을 하기도 하고,

너무 질긴 부분을 삼켜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폐색까지도 생길 수 있으므로

껍질이나 씨앗은 꼭 제거하고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놓아둔 것을

반려견이 슬쩍 물고 가서

먹어치우는 경우도 있는데,

먹는다고 바로 치명적인 증상이

보이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혹시 평소와 다르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든지

낑낑 앓는 소리를 낸다든지,

강아지 에게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다면

동물 병원으로 꼭 데려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강아지오렌지 주실 때는

맛을 먼저 보고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너무 신맛이 강한

을 주고 나서 억지로 댕댕이가 먹은

경우에는 강아지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강아지과일 주실 때 신맛을 먹었을 때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장난으로

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위에 자극이 생기는 경우에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절대로 장난으로라도

주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는 장이 사람보다 약하다고 항상

생각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잘 먹는 반려견들이 많아서,

과체중이나 비만인 댕댕이들도

많이 있는데요.

당분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혹시 당뇨가 있는 반려견에게는

강아지 오렌지 급여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과 씨앗 제거 후,

달콤한 맛이 나는 오렌지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인데요.

너무 과도하게 급여를 하는 것은

탈이 날 수 있고요.

 

하루 사료 양의 10%를 넘기지 않고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댕댕이의 경우에는

5%를 넘기지 않고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강아지 과일 섭취 시에 적정량 이상을

먹게 되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잘 먹는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을 주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으로 주실 때는 알레르기 체크

꼭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조금만 떼어서 급여를 해본 후에

눈물을 흘리거나 가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

잘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이 댕댕이마다 달라서,

평소와 다른 모습이 아닌지는

견주가 판단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수 있는데요.

혹시 강아지오렌지 급여가

처음이신 경우에는

외출을 하면서 먹으라고 해두고

나가기보다는,

6시간 정도는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에 주고 나서 알레르기가 없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 과일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눈물, 가려움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피부 발진이나 구토, 설사 등을

하기도 하고, 열이 나거나 호흡을

힘들어하는 경우까지 있어서

꼭 함께 있으면서 강아지 알레르기

체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리토는 강아지가먹어도되는과일 중에서

귤 종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껍질을 까면서 보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것인지

매번 옆으로 와서 조금만 달라고

눈빛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ㅋㅋ

손으로 잡고 줘야

꼴깍 삼키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좋아하는

강아지 과일 종류인데요.

항상 먹고 나면 아쉬워하는

편이기는 한데 배탈이 날까 봐서

조금만 주고 있어요!

오늘은 강아지 오렌지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이지만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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