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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토마토, 방울토마토 급여 시 알아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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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주 먹으면 질리기도 하지만(?)

가끔 먹으면 참 맛있는 음식이

바로 토마토인 것 같은데요.

제가 어린 시절에는 설탕이나 잔뜩

뿌려서 달콤한 맛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토마토 본연의 맛도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토마토 줘도 되는지,

강아지 방울토마토 줄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요즘 다이어터가 되기는

거의 포기했지만(?)

아침 대신 자주 챙겨 먹었던

채소 중 하나인데요.

식이섬유, 리코펜, 미네랄,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데다가

양에 비해서 칼로리도 낮은 편이라

많은 분들이 다이어터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로 챙겨드시는 종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해서 과체중이나 비만견에게

매일 아침마다 먹이는 것이

도움 될만한 종류는 아니니,

강아지토마토 급여는 간식 으로만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방울토마토 급여에서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간식으로 주의사항은 동일하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한 번쯤 살펴보시고

급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댕댕이에게 해가 될만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 토마토 급여는 가능한데요.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강아지 방울토마토 급여가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은 꼭 알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우선은 빨갛게 익어있지 않은,

녹색의 토마토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녹색이 전부 익은 상태인 개체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보통의 개체들은 익지 않은 녹색 부분에

토마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익지 않아서 녹색인 부분 외에도,

꼭지, 줄기 등에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강아지방울토마토 주실 때는

녹색 부분은 전부 제거하고 준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강아지토마토 급여 시에는

칼로 도려낸 뒤에 리토에게 주고 있고,

방울토마토는 반을 잘라서

꼭지 쪽은 제가 먹고 다른 쪽은 리토에게

주고 있어요 :)

 
 

제가 이렇게까지 신경을 쓰는 이유는

토마틴을 섭취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댕댕이가 섭취하는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요.

배가 아픈 모습을 보이거나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증상만 보인 이후에

괜찮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위 출혈까지도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니

강아지 방울토마토 및 토마토

급여를 하시는 경우에는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토마토는 표면이 매끈한 느낌이라서

손으로 대충 먼지만 털어내고

주시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생각보다 이물질이 굉장히 잘 달라붙는

채소 중 하나라서 깨끗하게 씻어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물에 대충 휘휘 저어서

먹었던 시절이 있기는 했었는데,

과일 세정제 같은 것으로 세척을 해보면

정말 누우우우우런 물이 나와서

그 뒤로는 제가 먹을 때도 그렇고

리토에게 줄 때도 꼭 세척을 잘 하고

챙겨주고 있어요.

같은 양의 농약이나 이물질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보다 체구가 작은

소형견이나 초소형견인 경우에는

섭취 시에 사람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어서

강아지 토마토 급여할 때는

꼭 깨끗하게 세척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강아지방울토마토 급여 시에

사람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라서

하나를 통째로 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반려견은 음식을 먹을 때 사람처럼

꼭꼭 씹어서 넘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하타를 통째로 주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급한 마음에 한 번도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경우에 질식의 위험이 있는데요.

당근이나 사과, 배 같은 음식을 줄 때는

제형이 단단해서 그런지

잘게 잘라서 주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토마토는 살짝 말랑한 느낌이다 보니

강아지 방울토마토 주실 때는 하나를 그냥

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질식은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으니

꼭 잘라서 급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강아지토마토 급여 시에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녹색 부분을 제거하여 작게 잘라

급여하실 때도 적당량을

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 묽은 변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요.

배탈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하루 사료 양의 5~10% 정도만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만 볼 정도의 간식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고,

보통은 강아지 사료 안에 충분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강아지 방울토마토 급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매일매일 챙겨주시는 것도

좋지는 않겠습니다.

 
 
가공된 식품(ex 케첩, 스파게티용

소스 등)은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토마토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첨가된 다른 재료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케첩의 경우에는 당분 중독,

소스에는 마늘이나 양파 같은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만한 재료들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어서

가공식품은 먹이면 안 된다고

알고 계시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또 한 가지 체크할 부분은

바로 알레르기인데요.

강아지들마다 알레르기 증상이나

정도가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처음 주실 때는 알레르기 체크

꼭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울토마토의 1/4 정도만 급여를 해보시고

6시간 이상은 증상이 없는지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먹고 나서 자꾸 몸을 긁는

행동을 보인다든지,

발사탕을 만든다든지,

눈물을 흘린다든지,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어 보인다든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알레르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후에 토마토가 함유된 음식을 급여 시에도

조심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경련이나 발작이 일어나기도 해서

만약에 처음으로 급여를 하시는 것이라면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에 주시고,

상태를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강아지 토마토 급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은 맞지만,

위의 주의사항들을 알아두시고

급여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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