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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5살 육아일기: 손가락을 조금 다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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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육아일기: 손가락을 조금 다쳤어요.


땡글이는 지금까지


아픔을 느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조금만 아파도 아프다고 난리예요!


화장실 문 틈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닫을 때 문에 찌어서


이번에 손가락 끝을 조금 상처가 났는데


어찌나 심하게우는지


뼈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네요ㅠㅠ



새끼 손가락을 조금 다쳤어요.


눈에 거의 보이지않을 정도의 상처인데도,


집이 떠나가는 줄 알았네요.


너무 심하게 울어서


뼈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땡글이가 좋아하는 리틀핑 장난감과



엠버 장난감을 꺼내서 놀아주다보니



아픈건 잊고 다시 신나게 노는 중ㅋㅋ


놀 때는 아프다는 말 안하다가


갑자기 생각나면 울고 그러더라구요!


문에 찔때 놀라서 그런가 싶기도했어요.



아무튼 별로 아프지는않은지


브이도 참 잘 해주는 땡글이예요ㅋㅋ



이렇게 놀다가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니


아픈 손이 왼손인지 오른손인지도


헷갈려서 말하더라구요.


아마도 아프다고 엄청 엄살부렸나봐요ㅋㅋㅋ


아무튼 이 일을 계기로


문틈에 손가락을 절대 넣지않는 땡글이예요.


문틈에 손가락을 넣으면 위험하다는걸


이제야 알게된 모양이었어요ㅠㅠ


손가락을 아주 조금 다쳤던,


어느날의 5살 육아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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