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미역국먹으러,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 가봤어요!
저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멀리 가서 먹는편은 아닌데요. 회사 동료가 아주 맛있는 곳을 찾았다면서, 멀더라도 한 번 가보자고해서 다녀와본 곳이 바로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 이었습니다.
음식점이 많은 층 이라서 점심시간에 원래 사람이 많은 곳 이기도 하지만,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 은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서도 특히 사람이 많은 곳 같이 느껴졌네요 :)
저희 회사는 점심시간이 11시 30분으로 다른 회사에 비해서 약간 빠른편 이라서, 시간이 되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갔는데요. 그렇게 서둘러서 도착한덕분에 줄을 서지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 의 메뉴 모습입니다. 가자미 미역국 외에도, 조개, 소고기, 전복이 추가된 미역국도 보였습니다. 돌새전장 정식, 코다리조림 정식, 석쇠불고기 정식 등 정식 메뉴도 보였고, 죽 종류도 있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느낌은 있었는데요.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자리는 이런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앉을 때 쯤에는 6인용 테이블만 남아있었는데요. 7명이라서 3명은 그냥 의자에 앉고, 나머지 한 명만 보조의자를 놓고 앉아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좁은 느낌은 아니라서, 불편하지않게 먹을 수 있었네요 :)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 계란찜, 멸치조림 등이 있었습니다.
물도 고소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냥 생수가 아니라, 맛있었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 날 이었는데, 물도 시원하고 좋았네요 :)
문으로 들어가서 가장 끝쪽에 위치한 음식점이어서, 자리에 앉아서 보면, 다른 음식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에 맛집 들이 많이 모여있는지, 거의다 사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맛집 을 찾아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에있는 음식점들 중에서 골라서 먹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저는 회사동료가 맛있게 먹었다는 가자미 미역국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일반 미역국과는 다르게, 국물이 더 진해보였는데요.
국물을 오랫동안 우려낸 것 인지, 걸쭉하고 진한느낌이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역국 안에는 이렇게 가자미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엔 이름만 보고 가자미 미역국 이라고 해서 비린내가 나는건 아닐까 걱정을 조금 했는데요. 미역국과 가자미가 이렇게 어울리는 조합이라는건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네요. 밥과 미역국을 먹으면서, 생선을 발라먹으니 의외로 조합도 잘 맞고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촬영을 해봤는데요. 거의 모든 음식점이 웨이팅 줄을 서 있었습니다.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도 마찬가지로 줄이 길게 서있어서, 얼른 빨리 먹고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여름엔 더워서 국물이 있는 음식은 피했었는데, 이제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자주 먹으러 갈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보돌미역 강남포스코점 에서 가자미 미역국 을 먹어봤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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