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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경주 불국사 입구까지 가는길도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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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입구까지 가는길도 예쁘다 :)

얼마 전에 벚꽃이 피었을 때 쯤에, 부부동반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코스는 경주 불국사로 정했는데요. 숙소에서 멀지많아서 걸어가게되었는데, 주차장부터 입구까지 피어있던 벚꽃들도 참 예뻤네요!

 

 

언덕으로 올라가다보니, 사람들이 불국사 쪽으로 걸어가는 사람들보다 오른쪽 길로 올라가는 분들이 많아서 유심히 봤더니,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많이 하고있는 장소가 보였습니다. 예쁜 풍경이 보여서 저희도 잠시 들러서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네요 :)

 

 

언덕으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지금처럼 이렇게까지 더웠을 때는 아니어서, 구경을 하고 다니기에도 좋았는데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진을 촬영하려고하면 사람들이 그 앞으로 지나가는 경우를 빼고는 좋았습니다. 가족 뿐만아니라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 같았어요!

 

딸내미도 예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는지, 포즈를 잘 취해주던 편이었는데요. 불국사에 들어서고나면 약간 엄숙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불국사 입구까지의 거리는 마냥 신나게 사진만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잔디도 잘 심어져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져도 어느정도 다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군데군데 앉을만한 돌들도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사진을 찍고 놀고 제법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참 많이 촬영해서 왔는데요. 티스토리는 10M 이상의 사진을 업로드를 할 수 없어서 올릴 수가 없네요. 벚꽃들을 함께 촬영해서그런지 용량이 거의 10메가는 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캡쳐를 해서 올려보자니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구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블러처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것 인데요. 어서빨리 에디터 사용하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좋겠네요. 사람들이 참 많았던 장소라서 그 분들을 블러처리 마저 못하니 올릴만한 사진이 너무 적네요. 그럼 여기까지만 쓰고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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