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주방 놀이를 해봤어요^^

저와 함께 마트에서 장난감을 골라도

로봇이나 자동차를 좋아하던 땡글이가

점점 커갈수록 여성스러운 장난감을

좋아하게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렇게 재미있게 가지고놀지않던

주방 놀이 장난감도 이제 참 재미있게 가지고노네요^^

이번에는 다섯 살 딸과

주방 놀이를 해봤던 이야기예요ㅋㅋ

주방 놀이를 시작할 때도

복장을 갖춰입고 놀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머리에 손수건도 메고

앞치마도 하고 주방 놀이를 해야

놀이를 제대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더 드는가봐요^^

나름대로 요리사로 변신을 한 것 이라서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도해보고ㅋㅋ

진지하게 이 버튼 저 버튼 누르면서

소리도 들어보는 중 이예요^^

"어떤걸 드릴까요~" 하면서

조잘조잘 말도 하고ㅋㅋ

커피를 달라고하니

주전자에다가 따르는 시늉을

하고있는 중 이예요^^

다 먹고나면 그릇 장난감을 받아서

설겆이도 하고ㅋㅋㅋ

이제 제법 말이 잘 통하니

이런 주방 놀이도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보려고 동영상으로도 만들어놨어요!

혼자서 말하고 대답하고 하면서 놀다가도

제가 아무말도안하면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뭐라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