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델리커리 - 수요미식회 에도 나왔었네요
얼마전 청라에 있는 스퀘어7 에 갔었는데요. 친구 부부와 키즈카페 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이 꽤 남아있어서, 밥을 먹고 만나려고 음식점을 찾아봤습니다. 청라 스퀘어7 맛집 이 의외로 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하고 선택했습니다.
땡글이가 매운 메뉴를 못먹다보니, 청라 스퀘어7 맛집 중에서 먹을만한 메뉴가 있는 곳을 찾다보니 청라 델리커리 로 선택을 하게됐네요. 수요미식회 에서도 나왔다고하고, 유명한 곳 이었어요 :)
음식점 앞으로 가니, 이런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수요미식회 에서 소개되었던 사진들과 함께, 언론속의 델리 라는 글씨가 보였습니다. 위치는 청라 스퀘어7 지하 1층 입니다.
청라 델리커리 의 모습입니다. 뭔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형태의 매장은 아니고, 요렇게 입구가 오픈형으로 되어있는 음식점 입니다. 매장의 인테리어가 커리와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청라 델리커리 의 메뉴판 과 가격 입니다.
커리 메뉴 는 구운단호박 치킨커리 10500원 , 비프커리 11800원, 시금치 커리 11800원, 베지커리 9500원, 화이트커리 10800원, 오리지날 3색커리 26000원 입니다. 파스타 메뉴 도 있는데요. 모짜치즈 토마토 파스타 11000원, 단호박 크림파스타 11000원, 치킨커리 파스타 11000원, 화이트커리 파스타 11500원, 시금치커리 파스타 12500원, 비프커리 파스타 12500원 입니다. 오믈렛, 커틀렛, 샐러드 의 메뉴도 따로 있습니다. 난 메뉴 가격도 따로 기입이 되어있는데요. 버터난 2500원, 치즈난 4000원 이고, 키즈메뉴는 오므라이스로 6800원 입니다.
저희는 청라 델리커리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조금 더 살펴 본 후에, 베지커리, 치킨커리 파스타, 버터난 을 주문했습니다. 땡글이도 먹으라고 여기를 고른 것은 맞지만, 이미 가방에 과자나 우유가 있었던 상태라서, 많이는 안먹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2가지 메뉴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아서, 이 메뉴와 함께 난 까지만 주문했습니다.
청라 델리커리 는 테이블마다 이렇게 특징 이 적혀있는 종이가 있었는데요. 1984년 부터 사업이 시작되었다고하는데요. 6시간을 쉬지않고 끓인 후 에, 3일간 드라이에이징 시킨 프리미엄 카레 라고 합니다. 난도 잘 어울리지만 밥과 더 잘 어울리는 한국식 카레이고, 기본밥은 셋팅되어 나온다고 되어있습니다. 토핑들은 구워서 몸에 좋고, 남다는 카레집 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어요 :)
땡글이는 밥 생각이 별로 없는지, 아니면 편의점에서 사뒀던 미쯔와 우유가 생각났는지, 별로 먹은 것도 없었는데 배가 부르다며 미쯔와 우유를 먹었습니다.
벽에 보니, 이름은 모르겠지만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액자에 걸려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카레만 부어서 가지고 나오는 느낌이 아니고, 주문을 하고 나면 뭔가 조리를 시작해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피클은 먹고싶은만큼 꺼내서 덜어먹을 수 있어서, 먹는 중간에 피클 좀 더 달라고 부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요렇게 보관되고 있으니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
모든 음식이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베지커리 의 모습인데요. 소스 위에 저렿게 그림이 그려져있으니 더 고급스러워보이는 음식이었습니다. 단호박, 버섯, 가지, 감자, 방울 토마토 등이 토핑 으로 놓여져있습니다.
치킨커리 파스타 의 모습입니다. 약간 붉으스름하지만 전혀 맵지않고 부드럽습니다 :)
그리고 버터난 의 모습인데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참여하니 버터난을 또 하나 받을 수 있더라구요. 참여하고나서 하나 더 먹었네요. 배가 고픈 상태에서 들어가서 먹기는 했지만, 양도 생각보다 많았는데 이걸 다 먹고 나왔네요ㅋㅋ
베지커리 도 맛있었고, 치킨커리 파스타도 맛있었고, 버터난 도 맛있었습니다. 수요미식회 에 나왔다고 하더니 청라 델리커리 는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 이었네요!
스퀘어7 에 가보시는 분들 중, 커리가 먹고싶다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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