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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2018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하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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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하기ㅋㅋ

이제 땡글이가 많이 커서, 선물에 포장 이란걸 하기 시작했는데요. 년도별로 한 번씩 이렇게 포장하는 모습을 남겨놔야겠어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냥 둘둘 마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포장하네요 :)



빼빼로 를 사긴샀는데 땡글이를 주기위해서 다른 종류로 샀어요.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간다고하니, 빼빼로데이 라면서 선물 을 포장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종이를 가져다 달라해서 가져다주니, 종이를 몇 번 접더니 케이스에 돌돌 말고있는 중 입니다. 그냥 가져다주기는 좀 성의가 없어보이는 모양이었어요 :)



나머지도 이렇게 돌돌 말고는, "이렇게 잡고있을테니 테이프 좀 갖다주세요" 하고 다급하게 말하더라구요. 종이를 말면서 테이프 붙여야하는게 지금 생각난 모양이었어요ㅋㅋ



이렇게 종이를 말고나서 글씨를 쓰고있는 여섯살 땡글이 입니다. 2018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하기 가 이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편지를 써야 끝나는 모양이에요!



뭐라고 쓸지 한참 고민하는 것 같았지만, 아직 문장으로 편지를 쓸 정도로 글씨를 구성하지는 못해요 :)



하나는 할머니, 하나는 할아버지 라고 쓰는 중 입니다.



요렇게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 을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가져다 드렸습니다. 나름대로 남는 공간에는 하트도 그렸네요ㅋㅋ



이렇게해서 가져다드리니 엄청 감동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손녀딸이 드리는 선물은 뭐든지 좋아해주시는 모습이었어요. 보통은 색종이를 접거나해서 선물을 만들곤 하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글씨도 쓰고 직접 포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하고, 점점 커가는게 느껴지네요. 내년 빼빼로데이 선물 포장 할 때는 어떤 모습이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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