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갈이와 유치빠짐
리토(미니어처 푸들)는 평소에 굉장히 발랄하지만 순한 편이라서 사고를 거의 치는 일이 없어요. 가끔 삐졌을 때 제 방 앞에 응가나 쉬를 한가득 해놓지만 이 정도는 애교라고 생각하는 중이에요 ㅋㅋ 지금은 전혀 말썽을 부리는 일이 없는 리토이지만 새끼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만큼은 사고를 조금 치고 다녔는데요. 그때만 해도 강아지 유치 빠질 때 사고를 그렇게 많이 친다더니 리토도 똑같구나 싶었는데요. 나중에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강아지 이갈이 시기에 부리는 말썽 치고는 새끼강아지 시절의 리토는 되애애애애애게 양반이었어요 ㅋㅋ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면 명품 가방 몇 개, 소파, 침대, 신발, 이어폰, 스마트폰, 시계, 책상, 식탁, 의자 등 입에 들어가는 것은 모조리 물어뜯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