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강아지 종류 입양을 알아볼 때,
지능, 성격, 케어하는데 비용은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등
여러 가지로 알아보게 되는데요.
털이 적게 빠지는지 or 많이 빠지는지
하는 기준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털 안빠지는 강아지종류 중에서
많은 분들이 돌보고 있으시고,
돌보기 위해 알아보시는 푸들 종류 중 하나인
갈색 푸들 털빠짐 정도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혹시 심각하게 애프리푸들 입양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여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입양을 결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저는 리토(미니어처 푸들)를
데려오기 전에 몇 개월간 정말 많은
공부를 했었고요.
시간이 날 때마다 제가 푸들종류 내용을
검색해서 처음 데려왔을 때 필요한 용품,
월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한지,
훈련, 필요한 에방 주사 등에 대한
공부도 계속해서 했었고요.
커뮤니티에도 가입해서 실제 키우는
분들의 힘든 점이나 행복한 일들도
글로 참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나요.
아예 처음부터
'나는 갈색푸들 데리고 와야지'
하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고요.
수많은 강아지 종류 중에서
털안빠지는강아지 이면서 지능이 높다는
이유 때문에 푸들 종류 까지 좁히는
데에는 크게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지만
애프리푸들 말고도 너무 귀여운
모습들의 푸들이 많아서 매일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색이 좋을지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나요!
수많은 강아지종류 중 고민하다가
갈색푸들 리토를 만나고 나서는
'이 아이가 나에게 운명인가 보다' 하면서
색상이고 뭐고 그냥 데려왔고요 ㅋㅋ
자라면서 색이 살짝 변하기는 했지만,
리토는 크림 빛이 나는 애프리푸들 이고요 :)
1시간 정도 아내와 밖으로 나와서
고민을 하며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도 보고 결정하자'에서
'얘 아니면 키우기 싫어'로
대화가 바뀌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데려왔던 리토는
그때 1시간이나 고민했다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저희 집에서 적응도 잘하고
잠깐의 이갈이 시기를 제외하면
사고도 안 치는 데다가,
요즘은 분리불안마저 거의 없어져서
우리 집 귀염둥이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
리토는 저희 집으로 온 지 3년 차가 되었는데요.
푸들털빠짐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 머리 빠지는 것보다
훨씬 안 빠진다는 것이고요.
집에 있는 돌돌이를 들고 수시로
바닥을 밀고 다니는 편인데
붙어 있는 털이 거의 없을 정도로
푸들종류 키울 때 털이 빠지는 부분에서
만큼은 걱정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 또한 물론 개바개 일 수 있고요.
사람도 머리가 많이 빠지는 사람,
머리가 적게 빠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종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이웃분들의 보더콜리, 시바견,
레트리버 등을 많이 봤는데,
견종별로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덜 빠지고요.
다른 색상도 비슷하겠지만,
갈색푸들 종류 키워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는 부분인데요.
1년 내내 특별한 털갈이 시기가 없기 때문에
푸들털빠짐 시기가 1년에 몇 번
이렇게 정해져있지도 않아요 :)
그래도 조금은 빠지지 않겠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물론 전혀 안 빠진다고는 볼 수 없고요.
리토를 30분 이상을 끌어안고 있어도,
저의 검은 옷에 묻어있는 털이 한 가닥도
안 보일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일 동안 매일 빗질을 해주고 빠진 털의 양
푸들이 털 빠지는 정도를
확인 시켜드리기 위해서
빗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곱슬거리는 털이라서 매일 한 번씩은
꽤 강하게 눌러가며 빗어주는 것이 좋고요.
안쪽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되면
피부 관련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매일 한 번은 빗어준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빗어주다 보면 간지러운
부분이 있는지 좋아한다는 것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는데요.
시원해 하는 부분은
더 열심히 오래 빗어주는데,
자세도 안 바꾸고 가마아아안히 있는
모습을 보면 귀여워서
한참 동안 빗어주게 되더라고요 ㅋㅋ
강아지들은 발톱으로 긁거나
이빨로 앙앙 무는 것으로는
가려움이 해소되는 데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빗어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빗을 이용해서 빗질을 해주면
푸들털빠짐 정도가 확인이 되고요.
리토가 밝은 갈색푸들 이다보니
이렇게 빗에 털이 엉켜있는 모습이
밝은 갈색으로 보이더라고요!
일주일 정도 빗어주고 나서
엉킨 털을 버릴 정도로
많이 빠지지는 않는 편이고요.
푸들 털빠짐 정도가 약한 편이라 그런지
다른 댕댕이들도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얼마 전에 시바견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손으로 털을 되게
약하게 잡은 것 같았는데 듬성 빠져버려서
피부병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던 기억도 나요 ㅋㅋ
그런 일은 일상인데다가
옷에 털이 붙는 경우도 많아서
신발장에는 돌돌이가 항상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털 안빠지는 강아지 키우기 잘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
털이 많이 빠지면 청소기도
자주 돌려야 하고,
공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입으로
들어가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고 하는데,
푸들종류 돌봐오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일은 없었고요.
빗질을 하면서 보면 곱슬이라서
털이 잘 엉키기는 해도
푸들털빠짐 정도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덜 빠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털안빠지는강아지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푸들종류 추천을 해주기는 하는데요.
털 안빠지는 강아지 라는 것도
물론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털만 안 빠지면 키우기 쉬운가?'
라고 생각하면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나의 기준은 될 수 있지만,
털이 안빠지는 것 때문에
섣부르게 데려오시는 것은 비추이고요.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은 물론이고,
매일 먹는 사료, 간식,
정기적으로 필요한 미용,
건강검진, 아프면 데려가는 병원,
매일 하는 산책, 각종 훈련 등
신경 쓸 것이 정말 많이 있고요.
수명이 길게는 20년까지도 되기 때문에
앞으로 20년 동안 나의 생활 패턴이
전부 바뀔 수 있다는 부분은 꼭
오랜 기간 동안 생각해보시고
데려오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털안빠지는강아지 종류 라는
부분은 맞지만 엉키지 않도록
털 관리하는 것은 필수이고요.
엉키게 되면 스스로 풀 수가 없어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매일
열심히 빗어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고요 :)
오늘은
애프리푸들 리토를 키워보며 느꼈던,
털 안빠지는 강아지 종류 중 하나인
푸들 털빠짐 정도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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