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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체리 먹어도 되나요?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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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지는 않지만

이맘때 한 번씩은 먹게 되는 과일이

아마도 체리인 것 같아요

아이가 없을 때는 집어 들었다가도

비싸서 내려놓았던 경험이 몇 번 있는데

아이가 워낙 좋아하다 보니까 비싸더라도

마트에서 한 번씩 보이면 사다가

먹게 되는데요!

제철이 5~6월 정도로 알려져 있어도

연중 내내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먹기도 편하고 새콤달콤해서 준비를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강아지 체리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에게 처음 주시는 경우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알아두셔도 좋겠습니다 :)

강아지 체리 먹어도 되나요?

정답을 먼저 말씀드리면

댕댕이에게 해가 되는 성분은

없는 과일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철분, 안토시아닌,

멜라토닌 등이 함유되어 있고

칼로리도 다른 과일에 비해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비만견이나 과체중인

댕댕이에게 조금씩 주기에도 괜찮은

과일 중 하나인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5가지

1. 줄기를 제거하고 주세요

체리를 씻은 후에 줄기를 톡 하고 뜯으면

잘 떨어지는 과일이다 보니

손질이 별다르게 필요하지 않은

과일 중 하나인데요

줄기를 제거할 때 보시면 알겠지만

끝부분에 과육이 살짝 붙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줄기 부분이 별다른 맛이 없어서

좋아하는 댕댕이들은 많지 않겠지만

끝에 붙어있는 과육 부분의 달콤한 맛

때문에 줄기까지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줄기에는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시안화물이 함유되어 있고

이런 해가 되는 성분이 없다고 하더라도

줄기는 강아지가 소화시키기에 어려운

부분이라서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줄기는 꼭

제거하고 급여하시면 좋겠습니다

2. 씨앗은 절대로 주지 마세요

강아지체리 급여 시에

줄기만 톡 제거하고 통째로 급여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위험한

행동 중 하나입니다

체리 안에는 씨앗이 자그마하게 있는데

댕댕이 대부분은 몇 번 씹지 않고

과육과 함께 통째로

삼켜버릴 확률이 높고요

씨앗을 삼키게 되면 장폐색의 위험이 있어요

배변활동을 하면서 밖으로 배출되면

다행이기는 하지만 장에서 장기간

머무르게 되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는

병 중 하나이고 치료가 된다고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혹시 씨앗을 삼키고 기운이 없거나

자꾸 토를 하고 아프다고 낑낑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서

진단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동물 병원에 데려가실 때는 씨앗을

몇 개나 먹었는지 먹은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정도는 체크 후에

데려가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3.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급여해 주세요

보통의 댕댕이들이 먹었을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겠지만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다를 수 있어요

특히 당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가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강아지 체리 급여를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질병이 없는 댕댕이에게

급여가 가능한 과일이기는 하지만

댕댕이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어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 선생님과

꼭 상의 후에 급여하시면 좋겠습니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씨앗과 줄기만 제거하고 줄 때 보면

커다랗고 동그란 모양으로

주고 싶은 마음도 들 때가 있는데요

너무 크게 주는 경우에 급하게 먹다가

질식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요

아무래도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댕댕이들이 많아서 급하게 많이

먹고 싶어 하는 반려견이 많을 텐데

간식의 급여는 적당량을 급여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체리 급여 시에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하루 사료 양의

10% 정도까지 주셔도 좋지만

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 사료 양의 5% 정도까지만

주시는 것이 좋고요

너무 많이 급여하시는 경우에

구토, 설사, 복통 등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댕댕이가 아무리 더 달라고 하더라도

단호하게 주지 않으시는 것이

댕댕이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 알레르기 체크 후 급여해 주세요

한 번도 못 먹어봤던 과일이나 채소 등은

꼭 알레르기를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음식을 알아두시면

시중에 있는 사료나 간식을 선택하실 때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6시간 이상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때

강아지 체리 급여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체리의 1/5 정도만 잘라서 먼저 급여를

해보신 후에 증상을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은 피부를 긁거나 붉게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기는 하지만 반려견마다 증상에

차이를 보일 수 있어서

먹은 후에 피부를 긁는 행동을 하는지

확인을 해보시고 구토, 설사 등을

하지는 않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복통으로 인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려견의 평소

모습과 다른 모습이 보이지 않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체리 먹어도 되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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