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계속 춥기만 하더니
다시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댕댕이 호흡기 질환이 특히나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맘때면 특히나 강아지 콧물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강아지콧물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댕댕이는 여러 가지 생리적인
반응 때문에도 그렇고
질병이 생겼을 때에도 콧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2가지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1. 생리적인 반응
이 반응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왜 이렇게 강아지 콧물이 줄줄 흐르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우선, 형태는 맑은 형태를 띠게 되는데요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면
이해가 훨씬 빠르실 거예요!
자다가 묻은 콧물 ㅋㅋ
몸은 외부의 자극이 있을 때
몸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콧물이 분비되는데요
특별히 감기에 걸리거나
아프지 않음에도 콧물이 나왔던
경험은 있으실 텐데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외부의 자극은 여러 가지가 있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바깥의 차가운
공기가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강아지콧물 흐르는 모습을
전혀 못 봤는데 밖에만 나가면 주르륵
흘러내리는 모습은 차가운 공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또 자극적인 냄새를 맡았을 때도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데요
차가운 공기, 자극적인 냄새
두 가지 모두 생리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다 보니 공기가 따뜻해지고
냄새가 사라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콧물도 사라지게 되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2. 질병인 경우
(콧물 색깔을 확인해 주세요)
위에서 생리적인 반응일 때는
맑은 콧물이라고 언급을 했었는데요
질병인 경우에는 강아지콧물 상태를
확인하여 어떤 질병인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점성이 있는 하얀색이나
노란색 강아지 콧물이
나는 경우에는 비염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요
코에 있는 점막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거나 종양, 알레르기 등에
영향을 받아서 생기기도 하니
이때는 동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축농증에 걸릴
가능성도 있고
만약 축농증이 발병하는 경우에는
치료도 어려운 만큼 빠르게
동물 병원을 데려가 주시면 좋겠어요!
빨간색 콧물이 흐르는 경우에는
피가 섞여 나오는 것으로
보는 것이 맞는데요
치주 질환이 악화되면
비강염을 일으켜서
재채기나 콧물, 코피가 나기도 해요
코 안에 생긴 종양이나 암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비강 속의 종양은 코가 긴 견종에
잘 생기는 편이라서 빨간 콧물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코 안쪽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초록색 콧물의 경우에는
위의 노란색 콧물이 나오는 상태에서
몸속의 바이러스, 세균 공격이
더 많이 진행되었을 때
나오는 강아지콧물 색상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가하다 보면
죽은 세균이나 백혈구가 늘어나서
노란색이 초록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인데요
만약 끈적끈적한 녹색 콧물이 나오고
냄새가 심한 콧물이 계속된다면
축농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어요
당장 동물 병원에 다녀올
여건이 되지 않을 때에도
동물 병원에 갈 때까지는
집에서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질병이 악화되는 속도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노란색 콧물이 흐를 때는 자주
닦아주시는 것이 좋고요
잘 닦아주지 않는 경우에는
굳어지면서 코막힘이 생길 수 있고
코막힘이 생기게 되면 당연히 냄새를
맡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식욕이 저하되고 영양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요
다만, 너무 무리해서 닦아주는 경우에
오히려 코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닦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가습기를 켜서 습도조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콧물 흘리는 이유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댕댕이가 콧물 흘리는 것이 처음이라
당황을 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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