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떨어질 때마다 하나씩 사 오는 것이
바로 당근인데요.
먹을 것이 없을 때(?) 냉장고를 열어봤다가
보이면 칼로 쓱쓱 깎아서 먹기에도 좋고,
예전에는 흙이 잔뜩 묻어있어서
그거 손에 묻히기 싫어가지고
안 먹었던 기억도 있는데
이제 조금 귀찮더라도
씻어서 먹게 되더라고요 ㅋㅋ
이렇게 씻어서 먹고 있으면
리토(미니어처 애프리 푸들)도 옆으로
와서 달라고 할 때가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당근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 채소 급여할 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당근 먹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당근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강아지채소 종류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생당근 급여도 가능하고,
익힌 상태로도 급여가 가능해요!
다만, 강아지당근 줄 때 주의사항
몇 가지가 있기는 한데요.
몇 가지만 잘 지켜서 준다면 댕댕이 에게
줘도 괜찮은 음식이라는 부분은
참고로 알아두셔도 좋겠습니다 :)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익힌 상태의 당근을 줘도 되고
강아지 생당근 급여도 가능한데요.
익혀서 주는 방법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당근은 익힐 때 물에 삶거나,
기름에 볶아서 익히는 경우가 많은
야채 중 하나인데요.
강아지 채소 급여를 할 때는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서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댕댕이는 기름이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을 먹게 되면 췌장염이 발병할 수 있고요.
췌장염은 췌장이 음식만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자신의 췌장 세포까지 소화를 시켜서
염증을 생기게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췌장염이 생기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유전적 영향이나 다른 질병에 의해서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잘못된 식습관이에요 ㅜㅜ
강아지채소 줄 때도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고 지방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강아지 사료,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집에서 먹는 식사량 보다 갑자기 과식하게
되는 경우에도 췌장염이 발병할 수 있어요.
강아지 췌장염 발병 원인 중 음식에
의한 발병이 가장 많이 일어날 정도로
위험한 부분이라서,
강아지 당근 급여 시에도 익혀서 줄 때는
기름에 볶어나 튀겨서 주지는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익히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강아지 생당근 급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기름에 익힌 당근을 먹고 나서
구토나 설사를 하거나,
강아지 채소 섭취 후에 배가
아픈 것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배를 바닥에 붙이지 않으려는 행동을
한다면 복통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인 경우에는,
기다리지 말고 꼭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익힐 때는 소금, 간장 등 아무것도
넣지 않은 맹물에다가 삶아서
급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익히지 않은 채로 급여를 할 때는
당근이 흙에서 자라는 채소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급여를 하는 것이 좋고요.
채소 중 하나라서 다른 야채보다도 더욱
꼼꼼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눌러보면 아시겠지만
꽤나 단단한 음식 중 하나인데요.
아기들이 먹을 때도 질식에 의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음식 중 하나인 만큼 댕댕이 에게 줄 때도
조심해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를 통째로 주고 보면,
얼핏 봤을 때는 잘 먹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강아지는 구강구조가 사람처럼
자그마하게 씹어서 넘기기가 힘든
구강구조이기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허겁지겁 먹는 경향이 강해서
하나를 통째로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요.
반드시 작게 잘라서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당근 줄 때는 생당근이든
익힌 당근이든 하루 사료 양의
1/10 수준으로만 주는 것이 좋고요.
활동량이 적은 댕댕이라면
강아지채소 급여할 때
1/20 정도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토는 활동량이 보통 수준이기는 한데,
사료 외 간식을 줄 때는 1/20 수준을
넘기지는 않고 있어요 :)
처음 주실 때는 알레르기 체크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 주시고요.
대부분의 댕댕이들이 당근에는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반려견 마다 특성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꼭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체크를 할 때는 50원짜리
동전만큼 조금만 떼어서 급여를 해보고,
평상시와 다른 이상 징후는 없는지
살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피부 가려움 증상이 있고요.
가렵다 보니 자꾸 긁거나 핥아서,
피부가 빨개지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눈물이 많이 나거나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강아지당근 급여 후에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최소 6시간 정도는 살펴봐주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당근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 채소 급여 시에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사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인가요? (0) | 2023.04.23 |
---|---|
구피 치어 성장 시키는 방법, 합사 앞당길 수 있는 방법 (0) | 2023.04.23 |
고양이 나이 사람과 비교, 평균 수명 정리 (0) | 2023.04.22 |
강아지 무, 댕댕이 야채 먹을 때 주의할점 (0) | 2023.04.22 |
고정 구피 종류, 알비노 풀레드 구피 알풀 키우는 방법 (0)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