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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블루베리, 좋은 음식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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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계속 생 블루베리만 사다 놓고

아껴가며 아이가 먹고 싶어 할 때

꺼내서 주고 저는 한두 알만 먹고

그러고 있었는데요.

냉동 블루베리도 자꾸 먹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저렴하길래

냉동으로 쟁여놓고 꺼내서 먹고 있어요 ㅋㅋ

이렇게 아이와 식탁에 앉아서 먹고 있다 보면

어김없이 리토가 의자 옆으로 쪼로로 와서

되게 예쁘게 앉아있는 편인데요.

먹다가 1~2개 정도는 꼭 줘서 그런가 봐요 :)

오늘은 강아지 블루베리 줘도 되는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종류인지

써보겠습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한 종류입니다.

강아지 사료나 간식 종류에 함유되어 있는

재료들을 살펴보다 보면 종종

등장하는 강아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성분을 살펴보더라도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 이면서도

댕댕이에게 해가 될만한 성분이 없기 때문에

강아지블루베리 급여는 가능하겠습니다.

연구 결과를 살펴봐도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강아지에게좋은음식 으로 알려져 있고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댕댕이들도

먹어도 괜찮은 강아지음식 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는

가능한 음식이기는 하지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으니

알아두셨다가 강아지 음식 급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먼저, 저처럼 냉동 블루베리를

급여하시는 경우에는 완전히 녹여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블루베리 주실 때

한 알을 통째로 주시는 경우에는,

특히 얼어있는 상태로 급여를 하게 되면

너무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사람처럼 녹을 때까지 입안에서

녹였다가 먹지는 않을 확률이 높고요.

사람보다 장이 예민하기 때문에

너무 차가운 음식이 바로 들어가게 되면

복통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다.

 
 

또, 초소형견이 먹는 경우에는

씹지 않고 그냥 꼴깍 삼키게 되면

질식의 위험이 있는데요.

 
 
 
 

냉동 상태의 알갱이 하나를 바로

급여하시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녹인 후에 찬 기운을 빼내고,

반 정도는 잘라서 급여를

하시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블루베리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0대 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종류 중 하나이다 보니,

가공된 음식이 시중에도 참 많이 있는데요.

요거트, 잼, 우유, 소스, 빵, 초콜릿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어요.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는 괜찮지만,

함께 첨가되어 있는 성분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가공된 음식은 급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댕댕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자일리톨, 초콜릿, 마늘, 양파 등이 함유된

음식의 경우에는 소량으로도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강아지에게좋은음식 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블루베리가 들어갔으니 괜찮은 음식 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강아지음식 급여를

하시는 것은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달콤한 맛 덕분에

많은 반려견이 좋아하는 열매 중 하나인데요.

리토는 제가 챙겨주는 양이 어느 정도가 됐든

전부 다 먹을 것 같은 기호성이더라고요!

하지만 강아지블루베리 줄 때

너무 과도하게 급여를 하게 되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고요.

먹을 때는 맛있게 잘 먹기 때문에

계속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견주나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나중에는 위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강아지 음식 급여를 하실 때는

적당량을 챙겨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루 사료 급여량의 10%를 넘기지 않고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만약 산책 시간도 짧고,

집에서의 활동량도 적은 댕댕이의

경우에는 5%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급여를 하시는 경우에는

혹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지 체크를

꼭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의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음식이든지

알레르기를 보일 수 있어서,

조금만 주고 나서 상태를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음식 급여 후 최소 6시간 이상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고요.

 
 

블루베리 한 알을 1/2 or 1/4 정도로 잘라서

급여를 해보시고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피부가 가려워서 앙앙 무는 행동도 하고,

자꾸 발사탕을 만들어서 발이

축축해지도록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강아지 음식 섭취 후

눈물을 갑자기 많이 흘리거나

복통으로 인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반려견 마다 다를 수 있어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지

잘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위의 증상을 보인다면,

블루베리가 함유된 사료나 간식도

다음에는 제외하고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겠고요.

리토는 블루베리를 너무 좋아해서,

가족끼리 먹다가 꼭 1~2개 정도는

주고 있는데요.

먹는 모습은 영상으로 남겨봅니다 :)

 

저는 이렇게 반 정도를 잘라서

리토에게 주는 편이에요.

손으로 잡고서 주면

그냥 주는 것보다 훨씬 오래 먹지만

손에 침 범벅이 돼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블루베리 줘도 되는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인지 알아봤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주의사항은

꼭 지켜서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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