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망고를 2~3개씩 들어있는
것만 사다가 씨앗도 빼내고 껍질도
빼내면서 먹곤 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냉동 애플망고를
들여놓고 나서는 그런 생망고를
잘 안 사 먹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값이 저렴한 편도 아닌 데다가
손질하기도 귀찮고, 쓰레기는 많이 나오니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망고 줘도 괜찮은지,
괜찮다면 강아지 애플망고 급여 시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이번에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냉동 애플망고를 꺼내보았는데요.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편이라
되게 자주 먹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냉동실에 넣어두니 꺼내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ㅋㅋ
이번에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보니까
바로 보이길래 꺼내봤는데요.
이런 냉동 상태의 제품을 꺼내어
강아지애플망고 급여하실 때는
꼭 녹여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망고 급여 시 냉동된 상태로
주다 보면 꽁꽁 얼어있다 보니
급하게 먹다가 삼키게 되면
질식 같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요.
단단한 상태에서 치아로 부숴가며
먹게 되는 경우에 날카롭게 깨진
단면에 의해서 식도에 상처가 날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 망고 급여 전에
상온에 놓아두고 녹여주시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넣고 작동을
시킨 후에 줘도 괜찮더라고요!
저는 강아지 애플망고 급여 시에
꺼낸 후 기다리는 시간이 싫어서
바로 전자레인지에 넣는 편인데요.
기대에 부풀어있는 리토씨 ㅋㅋ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1분 정도 맞춰두는데
냄새를 맡아보고 되게
방긋 웃어주더라고요 ㅋㅋ
실온에 놓아뒀다가 먹으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꺼내 먹으나
제가 먹기에는 맛이 똑같은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냉동 망고의 경우에는
첨가물이 있는지 꼭 확인을 해주시고요.
첨가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주지 않으시는 것이 나을 수 있어요.
강아지망고 급여가
영양분의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꼭 필요한 사항이 아니고,
간식으로 주는 것이다 보니
억지로 강아지애플망고 급여도
할 필요가 없는 것인데요.
첨가물이 들어간 경우에는 더욱 잘
먹을 수는 있겠지만,
해당 첨가물로 인해 반려견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다는 입장입니다.
설탕, 소금 등의 첨가물은 물론이고,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 청포도 즙 같은
첨가물이 함유되기도 하니,
꼭 확인하고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먹기 편하게 잘려서
나오는 제품이 아니라
생망고의 형태로 준비하시는 경우에는
씨앗과 껍질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씨앗의 경우는 크고 단단해서
물고 씹어가며 놀기에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절대로 주시면 안 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겉에 붙어있는 과육들 때문에
강하게 씹다가 씨앗을 삼키는 경우도 있고요.
강아지 애플망고 급여 시에
이렇게 씨앗을 삼키는 경우에는
날카로운 부분에 식도가 다치기도 하고,
운이 좋게 다치지 않고
장까지 넘어갔다고 하더라도
장에 남아 췌장염이 발병하게 될 수 있어요.
췌장염이 발병하고 나면
치료 경과가 좋지 않은 병인만큼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씨앗은 급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껍질의 경우에도
반려견이 소화시키기에는
어려운 부분이고요.
옻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망고 껍질을 만지게 되면 두드러기나
얼굴이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보이시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 옻나무과의 열매라서
그런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강아지의 경우에도 옻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화에도 어려움이 있고
옻 알레르기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껍질은 절대로 급여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망고가 워낙 새콤달콤한 맛이라서
하나를 먹으면서도 다른 하나를
또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리토인데요.
강아지 망고 급여 시에
하루 사료 양의 10% 이상은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애플망고 급여를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적당량 급여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겠습니다 :)
위에서 껍질에 옻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고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과육만 떼어내어 강아지망고 급여 시에도
알레르기 체크는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에 급여하시는 경우에는 특히
조심을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5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만 떼어내어
먼저 급여를 해본 뒤에,
평소와 다른 모습은 아닌지
살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가려워하는 모습,
눈물이나 침을 자꾸 흘리는 모습 등은
알레르기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는 만큼
세심하게 관찰하여 평소와 다른 부분이
없는지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복통으로 인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발이 간지러워서 발이 침으로
흥건할 만큼 핥아놓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리토는 알레르기 증상이 없이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강아지 애플망고 먹는 모습은
영상으로 남겨보겠습니다 :)
리토는 너무 잘 먹고요.
저는 되게 자그마하게 잘라주거나
손으로 잡고 주는 편인데
접시에 있는 걸 다 먹을 때까지
계속해서 먹고 싶어 하는 눈치예요 ㅋㅋ
지금까지 강아지 망고 급여는 괜찮을지,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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