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지식을 참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느낄 때가 참 많이 있는데요.
환절기에는 특히 온도차에 의해서 댕댕이도 병에 결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ㅜㅜ
오늘은 강아지 열날때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 써볼게요!
일반적으로 강아지 체온 확인을 해보고 높다는 생각이 들면 감기를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되는데요.
미열이나 고열이 있을 때 감기 말고도 다른 질병 또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반려견과 함께 있어본 분들은 금방 아시겠지만 댕댕이가 등을 사람 몸에 붙이고 잠들면 뜨끈뜨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강아지체온 정상 기준은 사람보다 살짝 높은 37.5~39도씨 정도입니다. 강아지열날때 고열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준은 41도씨 정도이니 이것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강아지 체온 높은 이유 및 증상
저는 잘 모를 때 산책 다녀와서 열난다고 호들갑을 떨며 당장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준비를 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 반려견은 보호자가 걱정하는 모습에 더욱 초조해져서 금방 떨어질만한 열도 더욱 오랫동안 높은 상태가 유지되기도 해요.
강아지열날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움직임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발끝과 귀밑을 손으로 대봤을 때 평소보다 유독 뜨거운 모습이 보이고요. 호흡이 빨라지거나 거칠어지는 증상이 보일 텐데 이때 열이 나는 것인지 정확하게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시적인 발열 수준이 아니면서 호흡을 힘들어하거나 경련, 갑자기 배변 실수를 하는 등 다른 증상을 함께 보인다면 홍역, 켄넬코프, 자궁축농증, 종양, 내이염, 중이염, 소화기 질환, 기관지염, 폐렴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 열날때 대처 방법은?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강아지체온 올라가는 이유가 굉장히 다양하고 반려견의 어딘가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바로 열이 난다고 해서 해열제를 먹이기보다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강아지 열날때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미열인 경우이거나 상황이 그렇지 못할 때는 응급 처치를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에 적셔놓은 수건으로 아이의 등과 배를 천천히 닦아주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젖은 털이 마르면서 열을 함께 가지고 증발하는 효과가 있다 보니 강아지 체온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몸 전체가 완전히 젖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급격하게 강아지체온 저하가 일어나면서 더 응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등과 배 정도만 물이 묻은 수건으로 조금씩 닦아주는 정도로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물 대신 아이스팩이나 얼음팩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너무 차갑지 않도록 수건 같은 것으로 감싸서 겨드랑이 부근에 대고 있어 주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응급 처치는 미열인 경우에 해주시는 방법으로 알아두시고 혹시 40.5도씨 이상의 고열을 동반할 때는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고열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몸에 다른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단순하게 강아지 체온 내리기보다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급하다고 해서 사람 해열제를 먹이면 안 될까 고민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비추하는 행동 중 하나이고요. 사람이 먹는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반려견에게 먹이는 경우에는 급성 간부전이 일어날 수 있어서 심한 경우에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절대로 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잠깐씩 저녁때 시원해지는 시간에 산책을 며칠 만에 해준다면서 갑자기 격하게 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람처럼 운동을 너무 안 하다가 하게 되면 체력이 받쳐주지를 못해서 강아지열날때 보이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너무 다르게 많은 운동을 갑자기 시키기보다는 서서히 늘려가시는 방법으로 산책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열날때 이유 및 증상, 대처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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