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브로콜리, 채소 줄 때 주의사항 9가지 꼭 알아두세요!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썩 좋아하는 채소 종류는 아니지만, 가격도 비싸지는 않은 편이고 몸에 좋다고 하니까 마트에 갔다가 자꾸 하나씩 사오게 되는 것이 바로 브로콜리 인데요. 오늘은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 가능할지 강아지 채소 급여 시에 주의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

브로콜리가 함유되어있는 사료, 간식 종류도 은근히 많이 있고 포장지에 보면 크~게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넣을 정도로 댕댕이에게 해가 될만한 강아지채소 종류는 아닌데요. 성분을 살펴보더라도 각종 비타민, 단백질, 칼슘, 칼륨, 식이섬유 등 좋은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고, 데치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보니 비교적 조리방법도 간단한 편이어서 반려견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많이들 준비해주시는 음식 종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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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성분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반려견이 먹는 사료 안에는 반려견이 살아갈 때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함유하여 제조하게 되므로 영양분의 섭취를 목적으로 강아지브로콜리 급여를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간식 종류로 챙겨줄만한 강아지채소 종류 정도로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 시 주의사항 9가지

 

 

1. 너무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가급적이면 주지마세요

사실 브로콜리는 전 연령의 반려견이 먹더라도 크게 독이되는 성분이 없다고 알려져있어요.

 

다만, 소화를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너무 어린 강아지 or 노령견이 먹게되는 경우에는 소화를 하는데에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다보니 먹고나서 설사, 복통 증상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주지 않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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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으로 줘도, 익혀서 줘도 괜찮아요

배송이 된 그대로 뜯은 뒤에 생으로 주더라도 상관은 없는 강아지 채소 종류 중 하나입니다.

 

다만, 삶아서 주는 것이 소화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저는 생으로는 한 번도 줘본적이 없고 살짝 데쳐서 리토에게 급여하고 있어요!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쳐서 급여하면 되더라고요)

 

3.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다른 음식을 줄 때도 마찬가지 이고 정말 가끔 생기는 일이기는 하지만 위쪽 머리 부분의 아랫면에 벌레들이 바글바글 붙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ㅜㅜ 

 

이물질이나 벌레가 끼기 좋은 형태라 세척을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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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익힐 때 기름이나 소금을 넣지 마세요

댕댕이에게 나트륨은 꼭 필요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료에 모든 영양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주게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금은 염분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기름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에는 구토, 설사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심한 경우에는 췌장염이 생길 수 있으니 익힐 때는 기름, 소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로만 익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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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기 부분을 줄 때는 주의해주세요

댕댕이들은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잘 씹지 않고 넘기는 경우도 많고 구강 구조상 작게 씹는 것도 힘들어요.

줄기 부분은 그냥 넘기게되면 질겨서 소화에도 어려울 뿐 아니라 질식의 위험도 있으니 줄기 부분을 급여할 때는 작게 자르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주시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6. 요로 결석증 등 질환이 있는 경우는 급여하지 말아주세요

브로콜리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요. 보통의 반려견들에게는 강아지채소 급여를 과도하게만 섭취하지않는다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 성분으로 알려져있지만 요로 결석증과 같은 질환이 있거나 과거에 있었던 댕댕이의 경우에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은 또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한 후 급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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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익힌 브로콜리에 다른 첨가물은 첨가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맛으로 먹기보다는 몸에 좋다니까 한 번씩 먹는 채소 중 하나인데요. (맛있어서 먹는건 아님)

제가 먹을 때는 거의 초고추장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반려견에게는 이렇게 매운 양념이라든지 각종 소스를 뿌려서 주시면 안되겠습니다. 맵고, 짜고, 달콤한 첨가물은 댕댕이에게 해를 줄 수 있으므로 강아지브로콜리 급여 시 꼭 야채만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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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적당량을 챙겨주세요

 

 

브로콜리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함유되어있어서 많은 양을 섭취하게되면 위장에 자극을 주어 구토, 설사, 복통 등의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반려견의 경우에는 하루 사료 양의 5%를 넘기지 않도록 하고 활동량이 많다고 하더라도 하루 사료 양의10%는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9. 알레르기 주의 하세요

브로콜리는 유채과 채소 라서 혹시 유채과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처음 먹여보는 강아지 채소 경우에는 조금만 떼어서 급여를 해보시고 관찰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피부 가려움, 구토, 설사, 복통, 무기력, 눈물 흘림, 침흘림 등 증상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 후 이런 증상들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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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마다 알레르기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나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처음 먹이시는 것 이라면 최소 6시간은 평소와 다른 모습이 아닌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브로콜리 먹는 모습은 영상으로 남겨볼게요!

리토(푸들) 브로콜리 먹는 모습ㅋㅋ

리토는 너무 잘 먹어서 데칠 때 부터 주방 옆으로 와서 앉아있는 편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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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브로콜리 급여 시 주의사항 9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강아지 채소 급여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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