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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자르는법이 이렇게 쉬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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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자르는법이 이렇게 쉬웠다니!

딸래미에게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뭐야?" 라고 물어보면, 3가지 과일 안에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망고입니다. 맛이 있기는 해도 중형 마트 이상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과일이기도하고, 2~3개에 만 원씩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보니 잘 사 주지 못하는 과일이기도 한데요.



기후가 바뀌어 망고 수확량이 많이 늘었다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렴하게 판매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중 입니다.



첨에 구매했을 때는 어떻게 잘라서 먹어야하는건지를 몰라서 수박처럼 반으로 갈라서 먹는건가하고 잘라봤었는데요. 큰 씨앗 때문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색이 노란색이다보니 참외처럼 껍질을 벗겨서 먹어보기도 했었는데요. 이 방법은 아니었어요. 껍질을 제거해서 먹으려니 잘 되지도 않고 손에도 굉장히 많이 묻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험이 있으셨다면, 망고 자르는법을 알아두시면 쉽게 먹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려고 하는 방법은, 손에 묻는 것도 많지 않고 한 입 크기로 먹기에 좋게 자를 수 있는 방법이예요. 이렇게 한 번만 알아두고 나면 잊지 않으실 것 입니다^^



먼저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접시, 칼, 도마



자르기를 시작하기 전에, 겉에 있는 포장지(스펀지 느낌으로 되어있는 것)는 일단 제거를 해야겠습니다. 스티커까지는 제거할 필요가 크게 없을 것 같기는하지만, 저는 일단 제거를 해두고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했다면, 맨 끝에서 부터 볼록하게 생긴 씨앗을 살짝 빗겨나가게 잘라내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자르고 나면, 씨앗이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보면, 양쪽의 열매를 자르는 방법은 동일한데요. 먼저 세로로 칼집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세로로 자른 부분을 기준으로해서 반듯하게 직각 모양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면 되겠습니다.



칼집이 나있는 상태라면, 껍질의 가운데 부분을 뒤에서 눌렀을 때 이런 모습으로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진 모양이 되겠습니다.



껍질과 붙어있는 부분을 칼로 톡톡 잘라내보면 네모난 모양의 망고 열매가 남게되는데요.



사진으로 확인했을 때 조금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상으로도 만들어봤습니다. 첨 잘라보시는 분들이라도 동영상을 확인해보시면 이해가 조금 더 쉽게 되실 것 같습니다.



딸래미는, 접시에 이렇게 잘라주면 너무 맛있게 잘 먹습니다. 손질하는 사람의 손에 아예 묻지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기는 힘들지만, 한입크기로 잘라놓았기 때문에 과일을 먹는 사람은 포크로 찍어서 먹으면 되다 보니 편하고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망고를 처음으로 잘라보셨다면, 이 망고 자르는법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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