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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잡채를 맛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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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는 면 요리를 참 좋아해요.


조금 어렸을 때는


면을 가지고 놀고 바닥에 흘리기에 바쁘더니


이제는 제법 잘 먹어요^^


잡채와 함께있는 야채들도 먹으면서


야채를 하나 먹을 때 마다


자기는 언니라서 이제 야채도 잘 먹는다고


자랑도 엄청 잘 하네요ㅋㅋㅋ



이런 면 요리가 있으면 자기 젓가락을 참 잘 챙겨요


요렇게 젓가락에 손가락을 끼우고


집중해서 먹는 중 이예요^^



할머니가 해주신 잡채예요.


사람 수가 많다보니 엄청 넉넉하게 해주셨어요ㅋㅋ


시금치, 당근, 파프리카 등 여러가지가 들어있지만


잡채의 면만 한가닥 집어서



입을 엄청 크게 벌리고


입에 면을 잘 넣고



있는 힘껏 쪼로록 면을 빨아먹는게 재미있는가보더라구요^^


짜장면도 이렇게, 잡채도 이렇게 먹어요!


다른 면 요리도 있으면 계속 도전을 해봐야겠어요ㅋㅋ



잡채를 먹고나서 외출을 했어요^^



겨울이 지나고 금방 여름이 와버려서


엄청 오래된 사진처럼 보이네요ㅋㅋㅋ


지금까지 잡채를 맛나게 먹고


외출을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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