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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서강팔경 한강뷰 레스토랑 단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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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런치로 신랑과 함께 서울 파인다이닝으로 유명한

서강팔경에 다녀왔어요.

각 룸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강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았어요.

서강팔경 seokyan 8kyoung

레스토랑 8층 / 홀 다이닝바 9층

상수역 3번 출구에서 463m

월~일 12:00 - 24:00(라스트오더 23: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 19:30 - 20:00

엘레베이터 8층에 내리면 내부가 보이는데요.

안내를 받고 미리 예약한 룸에 들어갔어요.

2인테이블 세팅이 되있었어요.

 

룸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한강뷰는 탁 트여서

만족스러웠어요.

식전빵이 나왔어요. 식전빵은 곡물빵과 치즈빵 두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따끈하고 고소한게 맛있었어요.

와인 페어링

요리와 같이 곁드릴 와인도 마셨어요.

논알콜 와인 르쁘띠베레 프로필 소비뇽이에요.

요리와 너무 잘어울려서 한모금 먹는 순간

반했잖아요.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도 만족

스러워했어요.

단품메뉴 6가지

 

알라카르트
클로드모네의 수련을 오마쥬한 갑오징어 샐러드와 캐비아였는데요.

연못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갑오징어가 쫄깃하면서 소스와 잘어울렸어요.

 

아귀요리

베이컨에 감싸 구워낸 마늘먹물 아귀요리에요.

아귀가 쫄깃하고 짭쪼롬한 베이컨과 잘어울렸어요.

 

 

프렌치 랙
양갈비는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어요.

민트젤리 소스와 같이 먹으니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에스카르고
프랑스 미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달팽이 요리에요.
버터와 마늘로 맛을 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푸아그라
삼대 진미 중 하나이자,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푸아그라에요.
와인에 절인 배와 과일잼이 푸아그라와 너무 잘어울렸어요.

블랙 접시 위에 세팅하니 더 아름다웠어요.

 

오리다리 콩피
콩피는 가스코뉴 전통 조리법으로 기름에 재워 며칠간 숙성을 시켜
풍미를 고조시키며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라고 해요.

오리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육즙 나오는 식감도 좋았어요.

6가지 단품요리 한강뷰를 보면서 먹었는데요.

요리가 다 맛있어서 먹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걸 고르라면 저는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였어요. 

이히히 잊지못할 요리였어요 ^^

다음엔 디너 코스요리도 먹어보려고요.

맛과 데코레이션으로 만족스러웠던

클래식 파인다이닝이였어요!

기념일 또는 생일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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