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리토(미니어처 푸들)가 어린
시절에는 단 맛이 나는 것은
댕댕이 에게 독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굳이 챙겨줄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할 때는 줘도 된다'로 인식이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가령 약을 줘야 한다든지 할 때는,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중
대부분의 반려견이 잘 먹는 단맛을
이용해서 아픈 것을 치료해야 하는
부분이라서 챙겨주는 것도
좋다는 입장인데요.
수의사 선생님께서도 가루로 된 약을
강아지 꿀 급여하면서 섞어가지고
급여해도 괜찮다고 팁을 주시더라고요!
좋은 강아지 음식 종류도 시중에 많은데
굳이 강아지꿀 급여를 장이
약한 댕댕이 에게 못할 짓이라며
극혐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주의 사항만 잘 지켜서 준다면 반려견에게
해를 줄만한 성분은 없는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종류가
바로 꿀입니다 :)
우선 강아지음식 줄 때는
피해야 할 강아지의 연령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바로,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나이가 어린 강아지,
나이가 많은 댕댕이 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꿀 안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살펴보면
보툴리누스균이라는 균이 들어있는데요.
보통의 강아지에 비해서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먹고 나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라서
면역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
댕댕이의 경우에는 문제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강아지 음식 섭취 후에 심각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요.
침 흘림, 안구건조증, 콧물흘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요.
강아지 꿀 급여 이후에 갑자기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인다든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최대한 빠르게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은 그냥 넘길만한
증상이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빠르면 12시간, 늦으면 24시간 이내에
잘 걷지 못하는 반려견도 있고요.
몸 전체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라서
심한 경우에는 사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기는 하지만
위의 증상들을 보이며 감염이 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고,
강아지꿀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지,
언제 먹었고, 강아지음식 섭취 후에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보였는지
상세하게 알려주시면
치료 및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너무 달아서
당분을 피해야 하는 질병(ex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댕댕이 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체중이거나
비만견의 경우에도 피해주시는 것이 좋고,
당분이 치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치아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가급적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실 때는 적당량을 주시는 것이
특히나 중요한 강아지 음식 인데요.
보통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종류를
줄 때, 하루 사료 양의 5~10%를
챙겨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5~10%라는 부분은 입안에 가득
넣을 수 있는 물리적인 용량을
의미하지는 않고
칼로리를 의미하는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꿀이 칼로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5kg 반려견을 기준으로는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몸무게에 비례하여
3kg 이하의 초소형견이라면
티스푼으로 반 스푼,
10kg의 강아지라면 2스푼까지는
괜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무게에 비례한 양을 물에다가
타주는 것도 물론 가능하고요!
필수로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티스푼으로 1/4 정도만 물에 타서
급여를 해보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되는데요.
강아지음식 섭취 이후에
가려움 증상을 보이거나,
설사, 구토, 눈물흘림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반나절 이내에
보이는 경우에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볼 수 있어서 추후 강아지꿀 급여를
중지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라는 것은
맞겠지만 강아지 꿀 급여는
다른 강아지 음식 보다도 더욱
신중하게 급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저는 평소에도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이라서
줘도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리토에게
한 번도 줘본 경험은 없어요.
면역력이 낮은지 높은지
그날그날 다를 텐데
제가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이라
보툴리누스 중독도 걱정이 되고,
단 맛을 봐버리면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앞으로도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면
강아지꿀 급여를 할 생각은
아직까지는 없어요 :)
지금까지 강아지 꿀 먹어도 되는지,
댕댕이 줄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확인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전복, 조개 먹어도 되나요? 7가지 주의할점 (0) | 2023.10.06 |
---|---|
강아지 건강검진, 리토의 첫 검사 비용 및 진료 보기 (1) | 2023.10.06 |
강아지 코 건조 원인 및 코마름 대처 방법 알아두기 (0) | 2023.10.06 |
강아지 파인애플 먹어도 될까? 강아지 과일 주의사항 알아보기 (0) | 2023.10.05 |
강아지 마킹, 소변 실수 있는 댕댕이 배변 훈련 이렇게 해보세요 (0) | 2023.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