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다 보니
1~2주일마다 한 번씩 주문해서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먹기가 편하고
맛에 별 차이를 느낄 수가 없어서
뼈 없는 치킨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저 빼고 뼈 있는 것을 다 좋아해서
저도 뼈 있는 것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먹는 편이에요 ㅋㅋ
그럴 때마다 제 시야에 들어올만한
자리에 스을쩍 앉아있는 리토(미니어처 푸들)
때문에 마음 편히 먹을 수가 없는데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닭뼈 섭취가 왜 위험한지,
강아지 치킨뼈 먹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음식 중에서 절대로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인데요.
혹시라도 먹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꼭 알아두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치킨을 먹고 나서 남은 뼈를
쓰레기통에 버려두면,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틈을 타서 or
외출한 틈을 타서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혹시나 강아지치킨뼈 섭취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놀라게 화를 내거나
먹고 있는 치킨을 억지로
빼앗으려고 하면 안 되겠습니다.
반려견 입장에서는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던
강아지음식 인데 빼앗으려는 것을
보게 되면 씹지 않고 삼켜버리게
되는 것이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데요.
강아지닭뼈 섭취가 위험한 것은 맞고,
강아지가먹으면안되는음식 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순살이 아닌 뼈가 있는 치킨을
이미 먹은 데다가 강아지 치킨뼈 섭취가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강아지 음식 섭취 이후에
목에 걸린 것이 없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숨도 잘 쉬고,
잘 놀고, 밥도 잘 먹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응급상황은 아니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음식 섭취 이후에
별다른 증상이 없을 때는 수의사 선생님의
도움이 없이 강아지치킨뼈 섭취 후
제거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뼈가 소화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강아지 음식 섭취 시
절대로 놀라게 해서 통째로
삼키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과 함께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구토를 유도하는 행동인데요.
강아지 닭뼈 섭취 시에
위에 남아있으면 절대로 안 되어
제거를 꼭 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위에 있는 닭 뼈들을 억지로
토하게 하려다가는 오히려 위에 있던
닭뼈들이 구토를 하면서 오히려
식도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어요.
놀라서 삼키도록 하는 것과
구토를 억지로 유발하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치킨뼈 섭취가 위험하지만,
생닭인가 조리가 완료된 닭인가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보통 마트에서 사 오는 생닭의 경우에는
뼈가 얇고 무른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뼈에 의한 상처를 걱정하기보다는
살모넬라균 같은 균에 의한 질병을
걱정하시는 것이 맞을 수 있어요.
(물론 단단하기 때문에 장기에 손상이
생길 수 있지만요)
강아지닭뼈 섭취 시에
생닭인 경우에는 의외로 소화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다른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도록 해서
자연적으로 뼈가 소화되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닭이 아닌 조리가 완료된
닭볶음탕, 치킨 등의 음식을
먹으면서 강아지치킨뼈 섭취 시에는
생닭보다 훨씬 단단한 뼈이기 때문에
치아로 씹었을 때 쪼개지게 되는데요
쪼개진 뼈는 보시면 알겠지만
매우 매우 날카로워서 입은 물론이고 식도,
장 등에도 상처를 낼 수 있어요.
심한 경우에는 천공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날카로운 물체를 삼켰을 때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게다가 생닭 뼈와 다르게
장 내에서 소화되기도 어려워서,
천공이나 장폐색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통은 잘 먹던 강아지 였는데
강아지 닭뼈 섭취 이후에
식사를 안 하려고 한다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보이거나
침을 자꾸 흘리고 숨을 쉬는 것을
어려워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세심하게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강아지닭뼈 섭취 후 크기를 알 수 있는데,
엑스레이로 확인한 뼈가 24시간 이상
변화가 없이 한자리에서만 머물고 있으면
수술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ㅜㅜ
불편한 경우에는 목을 만지려고 하거나
배를 만지려고 하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하고,
먹은 이후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저는 엑스레이를 찍고 수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아서
무조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갈 것 같아요.
저는 강아지 닭뼈 섭취가
강아지음식 중에서 너무나 위험하고
강아지가먹으면안되는음식 인데도
리토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 편이라서,
먹은 이후에 닭뼈는 무조건 냉동실에
넣었다가 종량제 봉투 버리는 날에
냉동실에서 꺼내서 버리는 편인데요.
이렇게 하면 냉동실에 나쁜 세균이
퍼질 수 있다고 비추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지만
리토가 먹고 탈 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항상
그렇게 하고 있어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중
하나인 강아지 치킨뼈 섭취 시
주의사항 및 대처 방법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강아지 음식 섭취 후 동물 병원에
데려갈 여건이 되지 않으시더라도
위에서 언급했던 증상들이 하나라도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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