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새우, 관상용 민물 새우 키우기 방법 - 먹이 주는 방법

처음에 관상용 새우 키우기

시작을 할 때만 해도,

새우 종류 중에서 비쉬림프 보다는

쉬림프 종류가 새우키우기 도전에

쉽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저도 새우에 무늬가 있는 것보다는(?)

그냥 단색으로 있는 관상용새우 종류가

왠지 더 빛이 나 보이고

더 예뻐 보이기도 해서 체리 새우로

민물새우 키우기 첫 도전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키우다 보니 crs새우 종류에도 유난히

눈길이 가더라고요 ㅋㅋ

오늘은 새우 키우기 하다 보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는 새우먹이 종류 및

급여 방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이렇게 crs새우

한 마리만 계속 보고 있어도 너무 귀엽고요.

물고기들도 열심히 헤엄을 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관상용 새우키우기 하다 보면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알을 굴리는 모습 등

물멍 하게 되는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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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뭔가 하는 모습도 귀엽지만,

여러 마리가 모여서 새우먹이 주변에

동그랗게 붙어서 먹는 모습도

너무 귀엽더라고요 ㅋㅋ

새우 먹이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우선, 민물새우키우기 하면서

관상용새우 먹이 종류가

어떤 것 인지 알아두시면

준비하시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 생활을 하다 보면 먹이는 보통

동물성 먹이와 식물성 먹이로

나누어서 생각하는데요.

새우는 어떤 종류를 줘도 잘 먹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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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민물새우 키우기 하면서 보니까

살아있는 생물이나

부패한 먹이를 빼고는 모두 잘 먹고

어항 속에 있는 모든 유기물을

먹는다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집에 있는 쉬림프 새우들은

애플 스네일 등껍질에 붙어있는

초록색 이끼도 뜯어먹고 있던데,

처음에는 잡아먹힐까 봐 계속 보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잡아먹히면 분리 시키려고)

그런데 관상용 새우 행동이

달팽이보다는 빨라서 그런지

잡아먹히거나 하지는 않고

공생하면서(?) 잘 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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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새우 먹이 중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물을 오염시키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

구피나 안시 같은 물고기보다는

수온이나 수질에 훨씬 민감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쉬림프보다 비쉬림프류인

crs새우 종류가 더욱 민감한 느낌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넣고 나서 빠르게 부패하는

새우 사료나 동물성 단백질,

지방이 과하게 들어있는 사료를 투여하면

수질에 악영향을 주어 어항 속에 있는

관상용새우 들에게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새우키우기 할 때도 수질이나

온도는 항상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

혹시나 용궁행을 떠나는 경우가 있다면

왜 그런 것인지 원인을 빠르게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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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고려해야 할 점은 '기호성'인데요.

아무거나 잘 먹는 새우들이기는 하지만,

특히 치비들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신경을 더욱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민물새우 키우기 하다 보면

성체들이 치비를 잡아먹지는 않으나,

먹이경쟁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 같이 먹이 하나를 둘러싸고 먹는 모습을 봐도

치비들은 잠깐 왔다가 성체들 발길질 한 번에

멀리 도망가 버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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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중에는 큰 알갱이보다는

성체가 먹다가 흘린 새우먹이 찌꺼기나

미세조류, 슬러지 등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영양이 부족해서

성장 속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어항에 치비들이 함께 살고 있다면

가루 사료를 준비해서 소량씩

큰 알갱이와 함께 급여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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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통에 들어있는

먹이 외에도 야채류 중에서도

줄만한 새우 먹이 종류가 있는데요.

뽕잎, 칡 잎, 애호박, 시금치 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칡잎을 제외하고 모두

줘보기는 했는데요.

애호박이나 시금치는 부패되는 속도가

뽕잎보다는 빠른 느낌이고요.

그래서 애호박이나 시금치는

오전에 넣어주고 먹었든지 안 먹었든지

오후에는 빼주는 편입니다.

(6시간 정도 넣어주는 것 같아요)

뽕잎은 한 번 넣어두면 다음날까지도

넣어두기는 하는데요.

저는 민물새우키우기 시작 이후에는

데친 뽕잎을 냉동실에 잔뜩 넣어주고

얼려놓았다가 한 장씩 빼서 급여를 하는데

이렇게 주면 되게 오래 보관도 가능하고,

6개월 정도는 급여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새우 키우기 방법 및 주의사항

저는 베타, 구피, 새우 어항을 각각

따로 두고 돌보고 있는데요.

물고기에 비하면 정말 조금 먹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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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같은 경우는 먹이를 넣어주자마자

먹이만 앞에 보인다면

10초 안에도 다 먹는 편이고요

구피의 경우에도 15초를 넘기지 않고

사료가 바닥으로 가라앉기도 전에

전부 먹어치우는 편인데요.

새우들은 그렇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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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키우기 해보면 먹이 주변에

모여서 몇 시간을 먹기도 하고,

작은 손으로 계속해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물멍을 하게 되는 시간들이 많은데요.

이런 관상용새우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매일매일 급여를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새우키우기 하면서 2~3일에 한 번씩만

급여를 해주시면 됩니다.

매일 주는 경우에 남은 먹이를 먹지 않고

새로운 먹이를 먹다 보면

그전에 있던 먹이가 부패하여

물이 깨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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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민물새우키우기 하면서

하루에 새우가 몇 마리씩 죽어나간다면

먹이를 일주일 이상은 끊으시고

2~3일에 한 번 정도 20% 정도씩만

2주일 정도 부분 환수를 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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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물새우 키우기 방법 중

새우먹이 종류와 급여 방법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crs새우 키울 때 먹이만 잘 선택해도

성장 속도도 빨라지고 발색도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고요.

좋은 먹이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신경 써서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