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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당근, 야채 강아지가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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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그냥 생으로 먹기에도 좋고

볶음이나 무침, 카레 등 활용하기에도

좋은 야채인데요.

저는 예전에 삶은 상태의 당근은

극혐이었는데 요즘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먹고 있어요 ㅋㅋ

리토(미니어처 푸들)는 도마 위에서

당근 쓰윽 자르는 소리만 나도 얼른

제 옆으로 와서 바라보고

있을 때가 많은데요.

자다가 일어나서 오면

턱 아래쪽 털이 눌려있는 상태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요미라 채를 썰어서

하나씩 주게 되더라고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당근 줘도 되는지,

강아지 야채 줄 때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 종류가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사실 당근은 시중에서

간식 업체를 확인해 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강아지 음식 종류이기는 한데요.

이런 점에서 댕댕이에게 해가 되는

성분이 없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

저는 시중에 있는 음식들은

주의사항만 잘 지켜서 주면 보통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 맞더라고요 ㅋㅋ

 
 

성분을 잠시 살펴보더라도,

비타민K, 칼륨,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까지 낮은 편 이어서

제가 다이어터 시절(지금도 많이 먹고

살이 쪘지만 다이어터 이기는 함)에

즐겨 먹는 야채이기도 했는데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당근 급여는

가능한 강아지야채 이지만,

강아지한테좋은음식 인지 여부는

아래 글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주의사항에 맞게 줬을 때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 생으로 주거나 익혀주거나

별로 상관없어요!

강아지 당근 줄 때는

생으로 주는 것이 좋을지,

삶아서 주는 것이 좋을지,

고민을 할 때가 한 번쯤은 있는데요.

기름에 볶아서 주는 것만 아니라면

(기름이 들어가게 되면 췌장염이

생길 수 있고, 지속적으로 주게 되면

과체중의 위험이 있으므로 비추)

어떻게 주든지 크게 상관은 없어요.

강아지 야채 급여할 때,

익혀서 주는 것이 영양학 적으로

더욱 좋은 채소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당근이기는 하거든요.

다만, 반려견 사료에는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도록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강아지당근 급여를 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꼭 줘야 하는

강아지음식 종류가 아니라

댕댕이 간식으로 줄만한 음식 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 줄 때는 꼼꼼하게 씻어주거나,

겉껍질을 제거해서 주세요.

강아지야채 급여 시에는

물론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기는 하겠지만,

강아지 당근 급여 시에는 특히나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당근은 흙에서 자라나는

열매 중 하나인데요.

흙에 묻어있는 각종 농약성분이나

이물질 등이 붙어있을 수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강아지 음식 줄 때는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내도

안심이 되지 않아서 (원래 걱정이 많은 편)

이런 종류의 채소는 껍질은 무조건

제거하고 리토에게 주는 편이에요 ㅋㅋ

이해 못 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세척 당근을 사와서도 겉 부분은

잘라내서 제가 먹고(?)

속 부분은 리토를 주고 있어요 ㅋㅋ

3. 통째로 주면 질식의 위험이 있어요

강아지 야채 종류 중에서

단단한 편에 속하는 채소인데요.

생당근은 사람 아이들이 먹으면서도

목에 걸리는 사고가 많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 있는

강아지 음식 입니다.

게다가 댕댕이는 사람처럼 열심히 씹어서

목으로 넘기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씹어도

작게 나눌 수 있을만한

구강구조도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요.

강아지한테좋은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는 것은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강아지당근 급여할 때는

채를 썰어서 주거나

동그랗게 썰어서 주더라도

굉장히 얇게 잘라서 주고 있어요!

 

 
 

4.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저는 아직도 삶은 당근은

뭐가 맛있는 것인지 잘 모르는

1인이기는 한데요.

생당근은 사아아아알짝 달콤한 맛 때문인지

씹어먹으면 참 맛있더라고요.

특히 회를 먹으면서 하나씩 집어먹으면

그렇게 좋은 안주가 없는데요 ㅋㅋ

리토도 제 생각에는 주는 족족 전부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다만, 이렇게 좋아하는 종류이고,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적당량을 급여하시는 것은 꼭

지켜줘야 할 부분 중 하나인데요.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복통으로 인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

너무 과도한 급여는

삼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알레르기 체크는 필수예요!

댕댕이와 함께 있어보면,

'이런 것도 반려견이 먹어도 된다고?'

하게 생각하는 강아지음식 종류도

몇 가지 있기는 한데요.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 이라고

알려진 음식들도 처음 주는 종류는

알레르기 체크를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도 알레르기가 있으면

열이 나거나 몸이 가렵기도 하고,

몸에 뭐가 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을

힘들어하기도 하는데요.

반려견의 경우에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고,

강아지야채 섭취 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체크는

꼭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떼어서 급여를 해보시고,

최소 6시간 정도는 상태를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의 흔한 증상으로는

사람과 비슷하게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데요.

어딘가를 자꾸 긁는 행동을 보이지는 않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아요.

다만, 높은 확률로 피부 가려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눈물을 갑자기 많이 흘리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떤 강아지 음식 이든지

처음으로 주셨을 때는

이런 증상들이 없는지

잘 살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통 강아지 야채 줄 때는

가늘고 길게 채를 썰어서 주는데

오늘은 요렇게 얇게 썰어서 줘봤습니다.

이렇게 주면 아삭아삭 소리를 내면서

주는데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계속 주고 싶어지는데 꾹 참고 있어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당근 급여 시

주의사항 5가지를 살펴봤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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