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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구경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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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빛섬 정서진광장 구경하고 왔어요 :)

인천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찾아보면 갈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한적하고 넓직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였고, 나들이 코스로도 좋아보였네요 :)



구경을 하다보니, 자전거를 타고와서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ㅋㅋ



주차장도 넓직해서 좋았구요. 주말 오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다녀왔을 때는 주차요금도 무료였는데, 평일에는 주차요금을 받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멀리에는 포춘 베어로 유명한 영종대교 휴게소 가 보였습니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바로 앞이었는데요. 구경하다보니, 버스도 여기까지 오는 것 같더라구요!



엄청 크지는 않지만 호수도 있고, 호수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어서, 이 위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그런지 참 잘되어있는 곳 인데도, 아무도 없더라구요. 저희도 더워서 얼른 그늘쪽으로 이동했네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않지만, 잠자리들이 굉장히 많이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ㅋㅋ



처음에 저 멀리 보이는 하얀색 동그란 것이 뭔지 몰랐는데요.



정서진이라서, 해가 질 때 보면 저 원안에 해가 쏙 들어가는 모습이 연출되는 모양이었어요. 다음에는 해가질때쯤와서 구경해보고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을 지나, 바다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보면, 나무들도 잘 심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자전거 도로가 나있는 곳 이라, 길도 평평하고 참 좋습니다. 다만 자전거가 좀 빨리 달릴 수 있기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



인천 서구 자전거도로 종합안내 표지판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정서진, 청라국제도시역, 검암역, 아시아드 주경기장, 서구청, 청라호수공원 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서진은 0.3km , 청라국제도시역은 1.2km , 검암역은 6.7km ,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은 5.7km , 서구청은 7.6km , 청라호수공원은 5.3km 의 코스로 되어있는데요. 합쳐보니 약 27km 정도되는 코스네요!



바다쪽으로 보면 멀리 아라빛섬 이 보입니다.



바다도 구경하고, 걷기도 하기에 참 좋은 장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더워서 못갈 것 같지만, 가을쯤에는 꼭 다시한번 나들이를 다녀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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