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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검단 북경짜장 2900 솔직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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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북경짜장 2900 솔직 이용후기

주말에 땡글이가 갑자기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싶다고 하길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15분정도면 갈 수 있기때문에, 별 고민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네요 :)



점심을 먹고나서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뒤 배가고파질 무렵에, 땡글이에게 오늘은 뭘 먹고싶냐고 물어보니, 바로 자장면을 먹고싶다고이야기하더라구요. 집 근처에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셔서, 검단 북경짜장 2900 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검단 북경짜장 2900 의 메뉴들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 으로 나와있는데요. 짜장면 은 2900원, 곱배기는 3900원 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매운고기짜장은 4900원, 고기짜장은 3900원 인데요. 짬뽕은 5900원 으로 자장면 에 비해서는 약간 가격 이 높습니다. 곱배기는 1000원씩 추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면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짜장밥, 고기짜장밥, 고추짜장밥, 짬뽕밥, 고기짬뽕밥, 북경고기덮밥, 게살볶음밥 등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탕수육은 소 가격 이 11900원 이구요. 중 가격이 15900원, 대 가격이 18900원 입니다. 저희는 짜장면 3개와 탕수육 중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납작 고기만두 도 많이들 주문해서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나음에는 납작 고기만두도 주문해서 맛보고 싶네요 :)



매장도 넓고, 테이블들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땡글이가 굳이 화장실 바로 옆자리를 좋아해서, 화장실 옆자리로 앉았네요! 땡글이는 아마도 구석에 있는 자리를 좋아하는 모양이었어요ㅋㅋ



검단 북경짜장 2900 은 5세 아이가 오면 짜장밥이나 짜장면 작은 그릇으로 한 그릇을 공짜로 주는 행사가 있는데요. 예전에 왔을 때는 땡글이도 하나 주셔서 먹었었는데, 이제는 워낙 커서그런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땡글이가 아직 만 5세이기는 하지만, 우겨보진 않았어요ㅋㅋ



짜장면 가격 이 저렴하더라도 양은 상당히 많은편인데다가, 탕수육 도 주문해서 양은 충분했습니다 :)



기다리고 있으니, 짜장면 보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따끈따끈하고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게 잘 튀겨져있는데다가, 소스도 잘 어울렸는데요. 탕수육의 크기가 커서 자를려면 가위가 필요했는데, 셀프바에 보니 가위가 있어서 가져다가 썼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 짜장면이 나왔는데요. 양도 많았지만 맛도 있어서 참 맛있게 먹었네요. 땡글이도 어찌나 잘먹는지, 양이 꽤 많은 편 이었는데도 한 그릇을 거의 다 먹을 정도였어요ㅋㅋ



소스가 짜지도 않고 묽지도 않아서,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의 농도였습니다. 탕수육과도 잘 어울렸네요. 단무지는 양이 모자르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



짜장면을 너무 예쁘게 잘 먹었다면서, 아버지께서 돼지바를 사주셨어요.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ㅋㅋ



검단 북경짜장 2900 은 맛도 괜찮았고, 양도 적당했고, 가격도 좋았던 곳 입니다. 다음에도 또 가게될 것 같은 곳 이네요. 맛나게 잘 먹고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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