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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다섯 살 이면 땅콩 껍질을 스스로 까먹는 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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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는 견과류를 싫어하진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좋아하지도않아요.


특히 땅콩이나 아몬드같은 견과류는


고소한 맛이 강하다보니 좋아할 것 같은데


크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껍질이 있는 땅콩을 가져다줬더니


스스로 까먹기 시작했어요!


아마 땅콩은 알맹이만 있다고 생각했던 것인지


까먹는 재미가 있는가보더라구요ㅋㅋㅋ



땅콩을 가져다줬는데 별 관심도 없이


뽀로로 그리기놀이에 빠져있는 땡글이예요^^



"땅콩 좀 먹어봐~^^" 해도


굉장히 그림에 심취해서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조차 모를 정도예요ㅋㅋㅋ



이번에는 땅콩 껍질을 벗겨서 줘봤어요.



그래도 별 관심은 없다가



갑자기 관심을 보이기시작했어요


아마 땅콩을 먹고싶어서라기보다


껍질을 까보고싶은 모양이었어요^^



관심을 보이다가



땅콩 하나를 먹어보는 중 이에요^^


땅콩은 100g에 569kcal 로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은 편 이에요.



열량이 높다보니 많이 먹으면 안되긴 하겠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과 리놀산이 함유되어있어서


콜레스텔올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다가,


비타민 E가 함유되어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도 되는 식품이니


땅콩이 꼭 나쁜 식품만은 아니에요^^



땡글이는 땅콩껍질을 열심히 까먹는 중 이예요!



아직 땅콩을 까는 요령이 없어서


여기저기 전부 흘리고 까먹기는 하지만,


다섯 살 이면


땅콩을 스스로 까먹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하루였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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