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블루투스 이어폰 - 멀티페어링 어렵다
얼마 전 부터 아내가 애플 에어팟 을 사고싶다고해서, 비슷하게 생긴 블루투스 이어폰 만 있으면 관심있게 보고있었는데요. 광고에 굉장히 비슷하게 생긴 모양인데 가격은 2만원도 안되는 제품이 있길래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우선 선이 없어서 굉장히 편해보였고, 가격 도 참 매력적이었는데요. 오늘은 G7 블루투스 이어폰 솔직후기 를 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후기와 함께 어렵게 성공했던 멀티페어링 방법도 함께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한쪽만 연결되어 한쪽밖에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G7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모델명은 TK-G7 입니다. 배터리용량은 45MAh 이고, 블루투스 가능거리는 10M 정도입니다. 연속 음악재생시간은 2~3시간 정도라서, 출근시간에 듣고, 회사에서 충전을 했다가 퇴근시간에 듣고 하다보니 배터리가 없어서 끊기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포장지에 싸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뜯으려면 스티커도 제거해야하고 비닐도 뜯어야해서, 제품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나중에 환불받기가 까다롭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7 블루투스 이어폰 구성품은, 설명서, 케이스, 이어폰, 충전선 이렇게 이구요. 충전은 일반 휴대폰 충전기에 맞다보니, 선은 잘 사용하지않게되는 것 같습니다. 옆에 애플 에어팟 이 있어서 비교를 바로 해봤는데요.
광고에서 봤을 때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두개를 비교해서 사진을 촬영해보니 크기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더라구요.
케이스 뚜껑을 닫을 때도, 애플 에어팟은 자석(?)으로 붙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G7 블루투스 이어폰 은 그냥 닫는 느낌입니다ㅋㅋ
사진으로 찍으니 크기 차이가 많이 안나보이는데요. 직접 귀에 꼽아보면 보는 것 보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2~3주 정도 사용해봤는데, 솔직하게 가성비가 좋다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딱 가격값한다는 생각입니다. 음질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정도이지, 음질이 좋은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들을만한데 가장 불편한 단점 은, 자체 소리가 너무 크다는 것 인데요. 뭐에 연결됐다거나, 연결이 끊어졌다거나, 배터리가 부족하다거나 알려주는 소리가 너무 커서 귀가 너무 아파요. 그리고 저는 라디오를 많이 듣는 편인데, 전화올 때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놀라 이어폰을 빼야할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는 이어폰으로 안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 큰 문제는 씽크가 안맞는다는 것 인데요.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을 때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유튜브나 영화 같은걸 볼 때는 소리가 약간 느리다보니 보기가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럼, 사용하시면서도 방법을 몰라서 한쪽만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G7 블루투스 이어폰 멀티페어링 방법 을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 것 같아서, 짧은 동영상으로 가지고 와봤습니다.
저는 한 번에 성공을 하지는 못했는데요. 사용후기 를 읽어보니 한 번에 성공하기도하고, 저처럼 여러번을 시도해서 성공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제돈 주고 산 G7 블루투스 이어폰 솔직 이용후기와 멀티페어링 방법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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