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커피숍 : 카페 B2 이쁘다

청라 커피숍 : 카페 B2 이쁘다

이번에 자전거를 하나 구매하면서, 주차 걱정을 하지않고도 다닐 수 있는 곳이 참 많아진 것 같아요. 청라 커피숍 을 찾아보다가, 카페 B2 라는 곳이 이뻐보여서 아내와 함께 가봤습니다.

잠깐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오기에도 좋고, 인테리어도 이뻐서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 같더라구요 :)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조금 읽어보고 간 곳 이었는데, 외관 부터 마음에 드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쪽에 자전거를 묶어두고 들어갔습니다ㅋㅋ

카페 B2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었고, 벽면과 조명, 가구 등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 같이 느껴졌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는데 진열이 잘 되어있어서, 사람들도 앉아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시더라구요. 여기를 보면서, 우리집에도 어떻게 꾸며봤으면 좋겠다하고 생각도 한 것 같아요 :)

청라 커피숍 과 음식점 들 사이에 거리가 꽤 넓은데다가 나무도 심어져있어서 풍경도 도시 같지않고 참 좋았는데요.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지않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건물 뒤편에 있는 차량들이 잘 보이지않도록 흰색 커튼을 쳐두셨는데, 커튼도 벽과 비슷한 톤 이라서 가구와 잘 어울렸고, 화분들도 여기저기 잘 있어서 참 예쁘더라구요. 의자와 테이블도 잘 어울렸습니다 :)

소품들의 종류가 참 많았는데요. 자그마한 것들을 이렇게 배치해놓으니 참 보기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센스가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아내는 라떼를 주문하고,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담겨있는 모습도 이쁜데, 맛도 좋아서 좋았네요. 카페 B2 를 알고나서 청라 커피숍 까지 자전거나 타러 다녀올까 싶을 때는 꼭 이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데이트 할만한 곳을 찾다가, 그렇게 멀지도 않고 카페 도 이쁘고 커피맛도 좋은 곳을 찾아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았고, 청라호수공원 에서도 그렇게 멀지않다보니, 호수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들르기에도 좋은 장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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